[문현구기자] 18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다음달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20일 동안 열린다.
한나라당 이명규, 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이같은 국정감사 관련 합의사항을 밝히며, 제303회 정기국회 세부일정도 발표했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 100일 동안 진행된다"며 "9월 7일과 8일 양일간 교섭단체 대표연설, 9일에는 양승태 대법원장 임명동의안과 국정감사 대상 기관의 승인의 건을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10월 11일부터는 정치(10, 11일), 외교통일안보(12일), 경제(13, 14일), 교육사회분야(17일) 5일간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대정부 질문 이후 11월에는 3일, 10일, 24일, 12월에는 2일, 8일, 9일에 각각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10월 10일부터는 201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상임위별 활동에 들어가 12월 2일 본회의에서 2012년 예산안 처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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