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與 서울 의원들 "서울시장 후보 경선 선출" 합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당내 인사, '출마의지' 꺾는 분위기 피해야

[문현구기자] 한나라당 서울지역 의원들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경선으로 선출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 1일 밤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의원연찬회에서 모임을 가진 다음 '후보 경선'으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시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진성호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불가피하며 이 같은 서울시당의 뜻을 홍준표 대표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당도 경선 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가 복지논쟁 위주로 치러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교통을 비롯해 주택.환경 등 전반적인 정책 비전을 놓고 경쟁해야 하는 만큼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꼭 당내 인사로만 국한하지 않고 외부인사 영입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자리에서 정몽준 전 대표는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나경원 최고위원에 대해서 당내 일각에서 '거부감'을 나타내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을 내세우기 위해 내부 인사를 깎아내려서는 안된다. 당 대표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친박계 쪽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연찬회에서 참석해 "그런 제의를 받은 적도 없고, 생각해 본 바도 전혀 없다. 황당하다"며 '불출마' 의지를 전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與 서울 의원들 "서울시장 후보 경선 선출" 합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