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올해 보건복지부의 국정감사는 오는 26~27일 진행된다. 또 임채민 복지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는 15일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1 정기국회 의사일정 및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복지위는 우선 오는 7일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해 관련 자료제출과 국감 증인 및 참고인 요구 등의 안건을 상정, 의결하게 된다. 임채민 내정자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도 채택할 계획이다.
이어 15일 제2차 회의에서 임채민 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다음날인 16일 제3차 회의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안을 처리한다.
국정감사는 19일 국민연금공단을 시작으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신품의약품안전평가원 포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대한 감사가 실시된다.
23일에는 유한양행·한독약품에 대한 시찰이 이뤄지며, 26~27일 양일간 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와 29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보건의료연구원을 감사하고 30일 국립암센터를 시찰한다.
다음달 4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립재활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대한 감사가 이어지며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감사 후 7일 복지부와 식약청에 대한 종합 국감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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