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경쟁 기업이 적이 아닌 협력사로?'
최근 '상생(相生) 마케팅'으로 대표되는 크로스마케팅(Cross Marketing)이 화두다. 크로스마케팅이란 경쟁 관계에 있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핵심역량을 확보하는 윈윈(Win Win)전략을 뜻한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통합 업무 솔루션 기업인 유와이즈원(대표 현재환)이 최근 고객사와 상생하는 크로스마케팅 홍보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유와이즈원은 최근 '와이즈원(wiseOne)3.0'을 구축한 고객사인 국순당, 현대약품과 공동으로 광고를 제작, 시행했다.
유와이즈원 광고는 고객사 대표 상품의 광고 포스터와 함께 고객사가 와이즈원으로 유비쿼터스 환경(u-Office)의 최신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절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문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은 기업의 IT담당자들이 대부분 중년 남성인 점을 고려해 타켓층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고객사의 대표 상품인 현대약품의 발모제 ' 마이녹실'과 국순당의 전통주 '우국생'을 소재로 공동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로만손, 대웅 등의 와이즈원 고객사와도 시리즈 광고를 협의 중이다.
현재환 유와이즈원 대표는 "고객사가 와이즈원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기업내부와 외부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협업 강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사와 시너지 효과를 내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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