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15일 가습ㆍ청정ㆍ제균에 제습 기능이 추가돼 4계절 공기질 관리가 가능한 '위니아 에어워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씻어준다. 또 미세한 물 입자가 포함된 깨끗한 공기를 확산시켜 최적의 건강 습도(40%~60%)를 유지해 준다.
특히 물통과 수조가 하나로 된 수조 타입으로, 공기를 흡입하는 본체와 수조를 분리하기가 손 쉬워 수조 내부를 청소가 편리하다. 수조 공간이 넓고 공기를 씻어주는 디스크가 크기 때문에 가습량이 풍부한 것도 특징이다.
위니아만도는 프리미엄과 보급형 모델 2종을 신제품으로 출시해 사용 공간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완비했다.
'위니아 에어워셔 프리미엄'은 가습ㆍ청정ㆍ제균 기능에 제습 기능을 추가해 4계절 내내 쾌적하고 맑게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원터치 4시즌 모드'가 탑재돼 실내 습도가 40% 이하일 때는 가습을, 60% 이상일 때는 제습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보급형 제품인 '위니아 에어워셔 엘리트'는 에어워셔 본연의 기능인 건강 가습과 자연 청정 기능에 충실한 모델이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이방과 같은 작은 공간에 놓고 사용하기 좋다.
특히 저전력 설계(10W/h)로 일반 가습기나 공기청정기에 비해 최대 80% 이상 전기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위니아 에어워셔에는 자연 가습과 공기 청정 기능 외에 제균 기능도 갖췄다. 청소는 별도의 살균액을 첨가할 필요 없이 주 1회 청소만으로도 청결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신제품들의 출고가는 보급형인 엘리트 모델 30만원대부터 모던, 모던플라즈마, 맥시멈 모델이 50만~70만원대, 제습 기능이 추가된 고급형인 프리미엄 모델이 90만원대다.
위니아만도 김한 마케팅실장은 "국내 에어워셔 시장은 매년 2배씩 성장하는 가장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올해는 25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만도는 지난 2007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 제품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약 15만대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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