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오는 16일부터 시네마3D 스마트TV 전용으로 'K-POP존'(이하 K팝 존) 메뉴를 열고 한류 콘텐츠를 대규모로 서비스한다.
K팝 존에서는 빅뱅, 카라, 비스트, 비, 서태지, 포미닛, 씨앤블루, 신승훈, 인순이 등 한국 가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볼 수 있다.
K팝 존은 ▲3D 라이브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3D 콘서트 ▲라이브 콘서트 ▲인터뷰, 제작현장, 길거리 영상 등을 볼 수 있는 메이킹 필름 ▲콘서트 뒷이야기를 담은 멀티앵글 클립 등 9개 코너로 구성돼 있다.
K팝 존 콘텐츠를 즐기려면 LG전자 스마트TV 홈 화면에서 스마트TV 앱스토어인 'LG Apps TV'에 접속해 K팝 존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받으면 된다.
애플리케이션 내 일부 유료 콘텐츠는 개별 구매하거나 기간 정액제에 가입해 감상하면 된다. 특히 시중에서 개당 3만~5만원 정도 하는 인기 가수 DVD 공연 타이틀을 9천900원에 30일간 횟수제한 없이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16일 한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연말까지 25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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