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정 회장은 우선 현대차 체코공장에 들러 공장 가동상태와 양산 차량의 품질을 직접 점검하는 등 품질경영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정 회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현대기아차의 유럽판매법인을 방문, 유럽의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유럽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아시아업체로는 최다판매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 8월 유럽시장에서 모두 4만5천911대의 차량을 판매, 시장점유율 5.9%로 독일 벤츠의 다임러그룹과 이탈리아의 피아트그룹을 사상 처음으로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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