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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뉴스]페이스북 광고 매출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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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거침 없는 성장세가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

최근 전 세계 이용자 수 7억5천만 명을 돌파한 페이스북이 올해 광고 매출로 38억달러 가량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전망대로라면 지난 해 광고 매출 18억6천만 달러에 비해 104% 가량 증가한다는 얘기가 된다.

이 같은 보고서를 내놓은 것은 미국의 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e마케터다.

물론 e마케터의 이번 보고서는 연초 전망치에 비해선 다소 하향 조정된 것이다. e마케터는 올해 초에는 페이스북의 올 광고 매출이 40억5천만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페이스북의 광고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데 대해 e마케터는 "비즈니스 모멘텀이 실종되고 있기 때문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 크레딧을 비롯한 다른 수익원들이 본격 가세하면서 매출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e마케터는 페이스북의 내년 광고 매출은 57억8천만달러, 2013년 광고 매출은 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당연한 결과지만 매출 증가율은 52.1%와 21.1%로 조금씩 줄어들 전망이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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