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한글날 맞아 '세종대왕릉 지킴이' 봉사활동

[김수연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한글날을 앞두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한글사랑 문화재사랑 세종대왕릉 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날 여주 영릉(英陵)에서 실시되는 봉사활동에는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임원진과 신규 입사자 50여명이 참여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 왕릉을 직접 방문,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세종대왕릉을 참배하고 재실 창호문의 창호지를 제거하는 등 왕릉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세종대왕릉 참배객들을 위한 사각정자 시설물을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측에 기증하기로 했다.

한컴은 지난 2007년부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협약을 맺고 영릉 지킴이 활동을 시행해 왔으며 그 동안 세종대왕릉 문화예술 행사 및 조선왕릉 디지털 교육자료 제작 등 다양한 조선왕릉 지킴이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