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리눅스 소프트웨어업체인 레드햇이 스토리지 업체인 글러스터(Gluster)를 인수한다고 주요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금액은 1억3천600만 달러로 알려졌다.
레드햇은 이번 인수로 고객 데이터센터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레드햇은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픈쉬프트(OpenShift)를 제공하며 연간 10억 달러 매출을 올리는 오픈소스기업으로 성장했다. 레드햇은 글러스터 스토리지 사업을 활용해 사업 영역을 스토리지 관리분야까지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브라이언 스티븐스 레드햇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고객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고 싶어한다"며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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