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오라클이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를 공개했다.
19일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빅데이터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인 이 제품은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 머신'과 '오라클 엑사리틱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머신'과 연결돼, 고객들의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한다.
또한 오픈소스 배포판인 아파치 하둡과 오라클 NoSQL DB, 하둡을 위한 데이터 통합 애플리케이션 아답터, 하둡을 위한 로더, 오픈소스 배포판 'R' 등을 포함한다.
이 제품은 이밖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오라클 엑사데이터 DB 머신, 오라클 엑사리틱스 BI 머신과 쉽게 통합되며 엔터프라이즈급의 성능, 가용성, 지원, 보안 등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오라클 NoSQL DB, 하둡을 위한 오라클 데이터 통합 애플리케이션 아답터, 하둡을 위한 오라클 로더, 오라클 R 엔터프라이즈는 각각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오라클 서버 기술 사업부 앤드류 멘델슨 수석부사장은 "하둡과 같은 신기술은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되기는 하나 고객의 입장에서 전체적인 솔루션이 되지는 못했다"면서 "오라클은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첫번째 통합 제품 공급 업체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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