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SK C&C(대표 정철길)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소재 국제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제3회 '애틀란타 월드 쇼케이스 & 주지사 국제기업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생기업상'을 수상했다.
SK C&C 북미 법인(SK C&C USA)은 북미 m-커머스 솔루션 사업을 통해 조지아주가 글로벌 m-커머스 산업의 메카로 각인되는데 기여한 점과 신기술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고도 성장성을 인정받아 한국기업 최초로 올해의 신생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지아주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비즈니스 행사로, 50여개국 상공회의소와 영사관, 국제무역단체, 조지아주 소재 외국계 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사업과 관련한 전시 및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국제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서 조지아주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 등에 주어지는 주지사 상(償)은 총 6 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SK C&C 미국 법인장 육상균 상무는 "퍼스트데이타, 인컴, 구글과의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주지사 상 수상으로 북미지역에서 SK C&C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를 계기로 북미 m-커머스 솔루션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조지아주가 자랑스러워 할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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