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시트릭스시스템스가 오는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시트릭스 시너지' 행사에서 퍼스널,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거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네 가지 핵심 전략은 모바일 워크 스타일을 가능케 하는 퍼스널 클라우드 ▲기존 데이터센터를 보다 탄력적이고 경제적인 데이터센터로 탈바꿈시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가능한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서비스 어레이에 연결할 수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 ▲가장 성공적인 클라우드 방식으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수립 등이다.
시트릭스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뒷받침할 제품으로 기업들이 보다 단순하고 자동적으로 모든 영역과 비즈니스 모델에 맞춰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는 '시트릭스 클라우드포털'과 클라우드 딜리버리에 최적화한 '시트릭스 클라우드스택3' 최신 버전도 발표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시대 엔드유저 컴퓨팅을 위한 통합 서비스 중개 솔루션인 '시트릭스 클라우드게이트웨이'를 공개하고 개인 및 중소규모 사용자 시장도 공략하기로 했다.
클라우드게이트웨이는 '시트릭스 리시버' 범용 클라이언트를 통해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모든 앱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앱들을 통합해 컨트롤할 수 있어 사용자들은 PC, 맥,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앱과 데이터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시트릭스 쉐어파일' 서비스와 오픈 API셋을 통해 서드파티 개발자 및 벤더들이 검색, 공유, 싱크, 보안 및 원격 삭제와 같은 일반 데이터 서비스들을 자신들의 솔루션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팔로우 미 데이터 패브릭'도 발표했다.
시트릭스 CMO 웨스 와슨 수석 부사장은 "PC 시대에서 클라우드 시대로의 전환은 기존에 알고 있는 컴퓨팅의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며 "시트릭스는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고객들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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