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PC시장 수요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28일 삼성전자는 3분기 경영실적 공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PC시장 성장률은 3%로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한자릿 수 중반 정도 예상하지만 윈도우 8이 본격 공급되는 하반기부터 PC시장이 숨통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최근 태국에서 일어난 대홍수와 관련해 당분간은 PC세트(완제품)가 다소 주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41조2천700억원, 영업이익 4조2천5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