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어울림엘시스를 비롯, 삼성SDS, LG CNS, 롯데정보통신, 한전KDN, 싸이버원, 안철수연구소, 어울림엘시스, 유넷시스템, 윈스테크넷, 이글루시큐리티, 인포섹, 한국통신인터넷기술(KTIS) 등 12개 업체가 공공기관 보안관제 담당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3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아카데미에서 국가사이버안전관리규정 강화에 따라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보안관제를 담당할 관제사업자 12곳을 확정하여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공공기관 보안관제 전문업체로 지정된 12개 업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센터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침해사고 대응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정부로부터 얻게 됐다.
12개 업체는 그러나 매년 사후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 보안관제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지식경제부 문준선 사무관은 "경험, 전문성, 신뢰도를 중심으로 지정 업체에 대한 사후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며 "사업자로 지정된 후 1년간 보안관제 실적이 얼마나 있었는지, 보안관제 인력 수와 관제 센터 및 지원 조직 체계는 어떠한지, 신용평가 등급 및 각종 인증 사항은 어떠한지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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