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YG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양민석)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가가 3만4천원으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YG엔터테인먼트의 총 공모금액은 424억원에 이르게 됐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는 기관배정 물량 656,482주에 1억 9,231만주의 신청 수량이 몰려 292.9대 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표주관회사 대우증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의 수요예측에는 총 339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중 국내 메이저 자산운용사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기관투자자들을 포함해 총 77개의 기관이 5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면서 "동 가격대 기준으로 기관경쟁률이 73.3:1(가격 미제시 제외)을 나타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마무리 짓고 오는 14, 15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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