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YG엔터는 시초가를 6만8천원에 형성한 이후 곧바로 상한가(7만8천200원)로 직행했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4천원) 대비 두배 오른 수준이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이날 YG엔터에 대해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며 7만원 이상의 오버슈팅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호 연구원은 "전일 에스엠, JYP 등의 주가 흐름에서 알 수 있듯 K-POP에 대한 시장의 열기가 몹시 뜨거운 상황임을 고려하면 7만원 이상의 오버슈팅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면서 "2011년 실적은 당초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을 보이며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100억원을 달성했고, 12월에 있을 'YG패밀리 콘서트' 등으로 4분기 실적도 호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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