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LED 조명 전문기업 포스코LED(대표 허남석)가 LED 도로조명으로 독일의 디자인상인 '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포스코LED의 도로조명은 사용하려는 목적에 따라 레고 블럭처럼 엔진을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가로등 외에 보안등, 투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포스코LED는 지난 7월에도 산업용 LED 조명 '베이라이트'로 국제공공디자인(IPDA) 대상을 수상했으며 10월에는 LED 도로 조명 큐브플러스로 한국 굿 디자인 마크를 획득하는 등 창립 1년 만에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수상 제품을 디자인한 디자이너 김민수씨는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적용 환경을 미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기능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이라는 포스코LED의 철학을 담아 도시 공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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