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앞으로 여성 운전자들도 중고차를 팔고 구입하기가 수월해 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18일 여성 운전자가 쉽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구입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서울 양평동에 위치한 영등포직영센터에 여성고객 전용 '핑크존'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인터넷 핑크존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평동 핑크존에서는 전문 차량평가사가 여성고객에게 중고차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인터넷 핑크존에서도 여성 고객의 중고차의 구입을 도와 주고, 또한 이들 운전자가 내놓은 차량 판매도 지원한다.
서경수 SK엔카 영업기획본부장은 "우리나라 여성 운전면허소지자가 1천만명(39%, 2010년 기준)을 돌파한 만큼 여성 운전자들도 중고차를 쉽게 사고 팔 수 있어야 한다"면서 "SK엔카는 앞으로도 여성 운전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엔카 영등포직영센터는 국산과 수입 중고차 300여대를 전시하고 있는 대형 매장으로 유아들을 위한 놀이방 등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SK엔카는 이를 기념해 오는 2012년 1월12일까지 매월 핑크존에서 중고차를 사거나 판매한 여성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의 SK엔카 직영몰 사이트(http://www.encardir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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