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SAS 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이하 IHG)이 빅 데이터를 수집, 분석, 파악하는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SAS Enterprise Miner)' 제품을 도입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 세계 100여 국가에서 4천400여 개의 호텔과 65만6천여 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 IHG는 'SAS 애널리틱스(SAS Analytics)' 솔루션을 기반으로 IHG의 광고 및 마케팅 캠페인, 글로벌 콜 센터, 웹사이트 및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라이어리티 클럽 리워드(Priority Club Rewards) 등에 대한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마케팅 예산 지출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IHG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수익 극대화가 가능한 부문에 집중적으로 마케팅 투자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호텔 브랜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HG 의 기업역량 및 플래닝 담당의 데이비드 슈미트(David Schmitt) 이사는 "SAS 제품으로 데이터에 대한 통찰력과 업무 수행 및 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케팅 비용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식 SAS코리아 지사장은 "호텔 경영자에게는 호텔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분석 솔루션을 통해 최상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향후 벌어질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