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글라스락을 제조하는 삼광유리(대표 황도환)는 12일 무역의 날을 맞아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5천만불 수출탑'은 한 해 수출실적 5천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업체에게 주어진다. 삼광유리는 지난 2007년 1천만불, 2009년 3천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수상을 하게 됐다.
올해 글라스락 매출은 1천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삼광유리는 이 가운데 수출이 5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광유리 관계자는 "최근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중국 등 대규모 해외시장으로의 글라스락 수출량이 크게 늘고 있다"며 수출 급등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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