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미국 모바일결제업체 아이시스(ISIS)가 NFC 월릿 관리툴로 제말토를 선택했다고 기가옴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아이시스는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 등이 세운 모바일결제 합작사로, 구글월릿을 견제하고 모바일 결제 시장을 주도하려고 한다.
아이시스는 이번에 월릿용 보안 서비스 관리자(TSM)로 제말토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제말토는 아이시스폰에서 은행이나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때 전송되는 결제 정보의 보안 관리를 담당한다.
제말토는 아이시스폰 사용자가 서비스 중단없이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불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는 데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아이시스는 이번 결정으로 내년 상반기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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