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구글TV 진영이 이달 개최되는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구글TV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은 이번 CES 행사에서 LG와 소니, 비지오 등이 구글TV를 채택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삼성도 올해안에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구글TV 진영에 본격 합류했다.
마블도 같은 날 구글TV용 ARM 프로세서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미디어텍은 이미 120Hz 스미트TV 칩을 개발하고 구글TV 지원을 선언한 상황이다. 이 칩은 구글TV의 인증없이 3D 화면 구현과 무선랜(WiFi) 동기화를 지원한다.
구글TV는 최근 안드로이드 3.1로 업그레이드하고 구글TV 앱 장터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TV 앱은 구글TV 플랫폼에서 열어 볼 수 있는 150개 이상 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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