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S2012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첫날부터 글로벌 가전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부스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양사는 이번에 최초로 소개하는 55인치 크기의 OLED TV에 힘을 주는 모습이었다. 두 전시부스 모두 OLED TV가 돋보이도록 전시관 입구에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OLED TV의 선명한 화질에 감탄하며 연신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 풀HD 해상도의 4배 수준인 초고해상도 TV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집중됐다.
CES2012에는 140여개국에서 2천700여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