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에티오피아 네트워크정보보호진흥원(INSA) 원장이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해 양국간 정보보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ISA 서종렬 원장과 INSA 테클레비한 울더게이 게비리시라스 원장은 양국 간 정보보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상호 인식을 같이하고 한국과 에티오피아 간 정보보호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테클레비한 울더게이 게비리시라스 원장은 "에티오피아는 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약 6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며 "에티오피아내 정보보호 체계 개선을 위해 한국의 앞선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도입하고 싶다. 이를 위해 KISA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티오피아는 2008년부터는 KISA에서 제공하는 '방송통신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총 10여명의 방송통신 전문가들을 보내는 등 국내 정보보호 기술과 노하우 습득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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