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역시 아이패드"…애플, PC시장서 HP 제쳤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총 2천40만대로 전 세계 PC 시장 17% 점유

[원은영기자] 세계 PC시장 점유율 1위는 휴렛패커드(HP)다. 하지만 태블릿을 PC의 범주에 포함시킬 경우엔 1위 자리가 바뀌게 된다. '아이패드 후광'에 힘입은 애플 때문이다.

30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기가옴은 노트북, 테스크톱PC 뿐 아니라 태블릿까지 포함한 2011년 4분기 PC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애플이 세계 1위 업체인 HP를 제쳤다고 시장조사기관 커낼리스(Canalys)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커낼리스에 따르면 2011년 4분기 동안 전세계 시장에서는 총 1억2천만 대의 PC가 판매됐다. 애플은 아이패드 1천540만대와 맥 컴퓨터 500만대 등 총 2천40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7%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애플에 1위를 내준 HP에 이어 레노버가 3위, 델과 에이서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세계 PC업계는 태국 홍수피해에도 불구하고 태블릿PC의 급성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태블릿PC를 제외할 경우 4분기 PC시장은 지난 해보다 0.4% 하락한 수준이라고 커낼리스는 밝혔다.

PC 시장에서 태블릿이 위세를 보인 것은 아이패드 때문만은 아니었다. 아마존이 지난 해 연말 출시한 킨들파이어, 반스앤노블의 누크태블릿 역시 태블릿 시장 확대에 일정 역할을 담당했다.

덕분에 지난 해 4분기 전체 PC 출하량에서 태블릿PC가 차지하는 비율이 22%에 이른다고 커낼리스는 말했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역시 아이패드"…애플, PC시장서 HP 제쳤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