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7일 아날로그 디자인의 레트로 오디오 'RA26'를 출시했다.
신제품 'RA26'은 브라운 계열의 투톤 색상과 우드 캐비넷 형태의 디자인을 채용했다. 여기에 FM 튜닝 다이얼과 캔들 라이팅의 조명효과도 더해졌다.
이 제품은 CD플레이어 기능과 아이폰 도킹, USB 단자 등으로 다양한 외부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20W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지원하며 스마트 EQ모드 기능을 통해 팝, 클래식, 록, 재즈 등 4가지 장르에 맞는 소리를 구현해 준다. 오토 EQ 기능을 이용하면 음악에 맞는 사운드를 자동으로 조절해 줘 누구나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USB 다이렉트 레코딩 기능을 통해 외부 음원을 MP3로 변환해 USB에 저장이 가능하다. 가격은 30만원 후반대.
LG전자 카 앤 미디어 김진용 사업부장은 "레트로 오디오는 지금까지 출시된 오디오 제품과는 달리 디자인 및 성능면에서 확실히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해 국내 오디오 종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레트로 오디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쿠폰 패키지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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