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오라클이 클라우드 기반 인재 관리 업체 탤리오(Taleo)를 인수한다고 기가옴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라클은 탤리오를 주당 46달러, 총 19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오라클은 탤리오를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합할 방침이다.
탤리오는 인적 자산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조직구성과 유지, 업무 효율성 등을 높여준다. 오라클은 탤리오 서비스를 접목해 서비스 품목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SAP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AP는 2개월 전에 클라우드형 HR 업체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를 인수했다. SAP는 HR 등 다양한 업종을 아우르는 상품을 공급해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오라클은 SAP처럼 클라우드 상품 다각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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