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페이스북이 조만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지원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페이스북이 영국 모바일 결제 업체 뱅고(Bango)와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뱅고는 블랙베리 앱월드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통신사 빌링시스템을 지원한다.
뱅고는 휴대폰에서 신용카드 정보없이도 페이스북 크레딧로 결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환경을 구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스북은 크레딧만 결제 시스템으로 허용하고 있다.
페이스북 크레딧은 페이스북 게임용 결제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영화 대여나 쿠폰 구매 등 다른 서비스 영역까지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용자도 이미 2억명을 넘어섰다.
페이스북은 뱅고와 계약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결제 부문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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