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13일 '엑스아이브이(XIV) 스토리지 3세대(Gen3)'가 새롭게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캐싱 옵션을 추가해 시스템 성능을 3배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
또한 애플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언제 어디서나 XIV 스토리지 시스템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SSD 캐싱 옵션은 사용빈도가 높은 데이터를 시스템 메모리와 하드디스크 사이에 위치하는 SSD에 저장하는 기능이다. SSD는 하드디스크처럼 디스크와 '로봇 암(Robotic Arms)'으로 구성돼 있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작업이 지연시간 없이 즉시 이뤄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상에서 추가적인 관리 단계가 발생하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고, 최대 6테라바이트(TB)의 대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XIV 3세대에서는 애플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스템의 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 할 수 있다. XIV 3세대 모바일 대쉬보드 애플리케이션은 이번 달 말부터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무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부문 이문원 사업부장은 "XIV 3세대처럼 고효율과 간편한 관리, 가상화 및 고성능을 자랑하는 IBM 스토리지 시스템은 고객의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속도를 개선해 빅데이터 환경에서 많은 고객의 고민을 푸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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