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KT가 삼성전자의 스마트TV 접속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취하했다.
두 회사는 14일 오후5시30분, 스마트TV 관련 분쟁을 해결하는데 양자가 합의하고 접속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 석제범 국장은 "두 회사의 논의가 향후 깊이있게 분쟁의 요지를 논의할 수 있도록 망중립성 관련 자율협의체 내에 스마트TV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세부 분과를 즉시 구성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KT와 삼성전자는 사업자 자율협의체 스마트TV 세부 분과의 논의 사항은 스마트TV산업의 발전과 정보통신망의 지속 투자와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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