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넥슨코리아가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이하 JCE)의 지분을 추가 매입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JCE는 15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백일승 부사장이 지분 68만7천355주를 넥슨코리아애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매각대금은 약 261억원이다.
넥슨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최대주주인 김양신 의장과 백일승 부사장의 보유 지분의 절반인 186만8천113주를 약 635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번에 백일승 부사장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넥슨코리아가 보유한 JCE의 지분율은 22.34%가 됐다.
두차례에 걸친 주식매입으로 넥슨코리아는 총 약 896억원에 JCE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JCE는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과 '프리스타일2', '프리스타일풋볼' 등을 개발 및 서비스한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소셜네트워크게임 '룰더스카이'를 대히트시키기도 했다. JCE의 지난해 매출은 약 393억원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