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옥션은 카페, 블로그, SNS 등을 통한 개인간 직거래에도 자사 결제서비스인 '아이페이(iPay)' 안전결제 환경을 제공한다.
옥션이 지난해 8월 정식 런칭한 '아이페이 안전거래서비스(http://ipay.auction.co.kr)'를 온라인을 통한 개인간 거래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서비스를 확대한 것.
이번 서비스는 일반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물품을 판매할 때, 아이페이가 제공하는 간단한 결제 주소(url) 정보 추가만으로 모든 결제 과정이 옥션의 판∙구매 플랫폼과 자동으로 연동되는 서비스다.
복잡한 시스템 연동이 필요 없고 옥션 ID를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해당 결제 주소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최근 확대되고 있는 SNS를 이용한 개인간 거래에서 판매·구매자 모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구 옥션 아이페이 사업팀 팀장은 "소호몰에 이어 직거래가 이뤄지는 각종 카페, 블로그, SNS 이용자들에게 옥션 안전거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간 거래 시에 오는 불안요소를 축소시킬 것으로 기대돼 개인간 거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30일까지 개인 판매자의 서비스 수수료를 환불(매월 1회, 최대 1만원)해준다. 또 3월15일까지 아이페이 서비스를 이용해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1만명에게는 옥션 포인트 1천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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