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맞춤형 취업 프로젝트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대학이 산업 수요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취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신성장동력 분야 'DB취업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가천대학교, 건국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총 6개의 협력 대학에서 DB 프로그래밍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받고 적극적인 취업지원과 학점도 인정받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또한 수준별 온라인 강의, DB관련 자격증 취득에 대한 지원도 받게되며,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학습독려장학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DB서비스, DB솔루션, DB컨설팅 등 DB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채용 희망 신청서를 접수해 총 44개 기업에서 186명의 취업 연계를 약속받은 상태다.
한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2011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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