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 이용자가 8억5천만 명을 넘어서고 트위터 이용자도 5억 명을 돌파했다. 바야흐로 명실상부한 소셜 시대인 셈이다.
당연히 소셜 마케팅 비중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럼 도대체 그 비중이 어느 정도가 늘어날까?
미국 조사기관인 CMO 서베이가 최근 마케팅 전문가 3천4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참고로 소셜 마케팅 시장의 성장 추이를 짐작해 볼 수는 있다.
CMO는 이번 보고서를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2월16일까지 미국 내 3401명의 마케팅 전문가를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 조사를 실시, 269명으로부터 답변을 받아냈다. 응답률은 7.9%. 특히 응답자 중 91.2%는 부사장급 이상이라고 CMO 측은 밝혔다.
조사 결과는 상당히 놀랍다. 현재 전체 마케팅 예산 중 소셜 마케팅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7%를 조금 넘는 수준. 하지만 이 비중은 1년 뒤에는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또 5년 뒤 쯤에는 전체 마케팅 예산 중 소셜 마케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때쯤이면 소셜 마케팅이 비용 측면에서도 기업 내에서 무시 못할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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