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박영례특파원] 올해 열리는 런던 올림픽을 구글의 유투브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미국 NBC가 구글 유투브와 2012 런던 올림픽 비디오 서비스제공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7일(현지시간) 더 넥스트웹(the nextweb)이 보도했다.
미국 케이블기업 컴캐스트에 인수된 NBC는 지난해 컴캐스트와 함께 2020년까지 미국내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따냈다. 덕분에 올림픽 광고로 9억달러의 수익을 기대하게 됐다.
이를 통해 43억8000만달러(약 4조73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중계료 등 투자비를 회수하겠다는 전략이다. NBC는 별도의 광고페이지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
특히 모든 경기 중계는 물론, 선수와의 독점인터뷰, 온라인 단독 행사 등도 계획중이다. 유투브는 이번 제휴로 이 서비를 제공하는 공식파트너가 됐다.
/워싱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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