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8일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1억2천만원을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은 의약계 인재를 양성하고 의약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장학지원 사업으로, 부모의 실업으로 가정 수입이 없는 의과 대학생 중 전체 학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급된다.
이를 통해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1명의 의대생들이 22억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올해는 최대 18명(18학기)의 의대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는다.
장학금 수혜 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매 학기 동일한 선발 과정을 통과하는 학생에 한해 최대 4학기까지 장학금 수혜가 가능하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할 것"이라며 "수혜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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