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짐 클라크와 마크 앤드리센이란 이름 기억하나요? 1990년대 중반 넷스케이프 돌풍을 주도했던 두 인물입니다. 당시 짐 클라크는 스탠퍼드대학 교수였구요, 마크 앤드리센은 일리노이대학 재학 중이었죠. 아마도 대학원생이었을 겁니다.
어쩌면 미국 벤처 붐의 원조 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기술을 가진 사람(앤드리센)과 자본을 가진 사람(클라크)의 멋진 조합이었지요.
오랜 만에 이 두 사람이 나란히 언론에 거론되고 있네요. 우선 짐 클라크는 좋은 소식입니다. 포브스가 선정하는 'Billinoare(10억대 자산가?)' 클럽에 다시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애플 등에 잘 투자한 덕분이라고 하네요.
반면 앤드리센은 꼭 투자했어야 하는 데 못했던 기업 얘기를 해주고 있네요. 그가 꼽은 기업은 스퀘어입니다. 이런 소식은 비즈니스인사이더, 테크크런치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이패드]
아이패드 소식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허핑턴포스트는 아이패드 일부 모델 배송이 벌써 지연되기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있네요. BGR 보도도 비슷한 톤입니다. USA투데이는 '뉴아이패드'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을 정리했습니다. 기가옴은 뉴아이패드에서 진짜 주목할 대상은 LTE가 아니라 블루투스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인포메이션위크는 아이패드 대항마들이 반격을 시작했다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애플 vs 구글] 애플의 아이포토 새 버전에는 구글 맵을 쓰지 않습니다. 기즈모도가 그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미국, e북 소송 공방] 미국 정부가 애플과 e북 제조업체들을 제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격 담합 혐의루요. 뉴스팩터가 이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페이드콘텐트는 미국 정부의 이런 움직임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지를 짚어줬네요. [페이스북] 혹시 니콜라스 네그로폰테의 '디지털이다'란 책 읽어보셨나요? 1990년대에 나온 그 책엔 '데일리 미(Daily Me)'란 개념이 나옵니다. 나만을 위한 신문이란 것이지요. 올싱스디지털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나만을 위한 신문' 역할을 하길 원하나 봅니다. '좋아요' 처럼 취향을 나타내는 리스트를 이용해 개인화된 신문이 되길 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결제] 결제 관련 소식 두 가지. 우선 NFC 모바일 결제 시장이 오는 2015년에는 74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주니퍼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기가옴이 인용 보도했네요. 반면 테크크런치는 페이팔이 중소기업용 결제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롬] 구글이 큰 소리 땅땅쳤는데. 크롬이 해킹 대회에서 뚫렸다고 합니다. 컴퓨터월드가 보도했습니다. [반도체] 미국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1분기 매출, 순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습니다. [런던올림픽] 그리고 보너스 소식. NBC가 올 여름 열리는 런던올림피 중계를 위해 유튜브와 손을 잡았다고 합니다. 더스트릿이 보도했습니다. /아이뉴스24 글로벌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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