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난 1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639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13일 '2012년 1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을 통해 1월 가계 대출 잔액이 전월(642조7천억원)보다 0.53%%(3조4천억원) 줄면서 지난 2010년 1월 이후 2년만에 감소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예금취급기관 주택담보대출 역시 305조3천억원으로 8천억원 줄었으며,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도 6천억원가량 감소한 186조2천억원으로 각각 파악됐다.
하지만 이들 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83조3천억원으로 전월보다 2천400억원 정도 증가했다.
지역별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수도권이 412조2천억원, 비수도권이 227조원1천억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2조원, 1조4천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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