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박영례특파원] 삼성전자가 애플 뉴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단독 공급하게 됐다. 당초 뉴 아이패드 패널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샤프가 공동으로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뉴아이패드에 터치스크린을 단독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애널리스트를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 아이서플라이 비니타 자칸왈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애플 뉴아이패드 9.7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의 단독 공급자"라고 주장했다.
LG디스플레이와 샤프의 패널이 애플의 품질 조건을 총족시키지 못한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뉴 아이패드에 장착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A5X 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부품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워싱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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