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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지역 기업 파트너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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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경쟁력 높여 지역 경제성장에 일조할 것"

[김국배기자] 한국IBM(대표 이휘성)이 지역 사무소를 기존 4개에서 11개로 대폭 확대해 지역 기업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IBM은 14일 기존 부산·대전·광주·대구 사무소 외에 추가로 사무소를 열어, 전국 지역 소재의 지자체와 기관,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IBM은 이에따라 전문인력과 기술, 포트폴리오 등의 모든 비즈니스 구성 요소를 지원할 예정.

새롭게 문을 연 사무소는 인천·수원·원주·아산·전주·창원·제주 7곳이다. IBM은 한국을 포함해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230개 이상의 지역 사무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지난 10년간 지역 사무소 네트워크를 140% 이상 늘려왔다.

한국IBM 이장석 부사장은 "IBM은 그동안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고객 접점 확대와 비즈니스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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