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는 16일 전국 이마트 점포를 통해 42형 풀HD LED TV 'T뷰'(T-View) 판매에 들어간다.
TG삼보는 이마트와 공동 기획해 이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 제조는 TG삼보 컴퓨터 제품을 만드는 중국 공장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품 수량은 5천대로 향후 상황을 봐 2차 물량을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76만9천원으로 비슷한 사양의 국내 대기업 TV보다 30~50% 가량 저렴하다.
TG삼보는 "올해 말 아날로그TV 방송 종영을 앞두고 디지털TV로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격 부담은 낮추고 품질과 디자인 만족도는 높였다"며 "뛰어난 제품 퀄리티 만큼이나 합리적인 가격은 TV교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국민TV의 새로운 선택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T뷰'는 대만 CMI의 A급 120Hz 풀HD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했다. 또 대한민국 방송에 최적화된 메인보드를 탑재했으며 품질향상을 위해 부품 역시 100% 검증된 정품만 장착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제품 외관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베젤과 로고 LED 라이팅이 채용됐다. 아울러 2개의 스트레오 스피커가 장착돼 있으며 게임기,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과의 연결이 자유롭다.
AS는 1년 무상, 7년 유상으로 전국 100여개 TG삼보 서비스센터를 통해서 받을 수 있다. 설치 지원이 필요한 경우 1회에 한해 무상 설치가 지원된다. 벽걸이 설치는 유상이다.
TG삼보 마케팅&컨슈머실 우명구 상무는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 시대에 맞춰 출시된 'T뷰'는 뛰어난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민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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