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두산엔진(대표 김동철)이 한국오라클의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도입했다.
19일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와 '오라클 시벨 CRM 8.1'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두산엔진은 전사의 업무를 단일 프로세스로 통합하고, 업무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프로세스 혁신(PI)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3월부터 9개월간 ERP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두산엔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영관리 영역부터 수주∙영업, 구매∙자재, 생산, 기술, 품질, 원가, 재무영역에 이르기까지, 총 8개 업무 영역의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오라클 솔루션으로 통합했다.
두산엔진 전략혁신부문장 박석원 상무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와 시벨 CRM을 통한 시스템 혁신으로 회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원문경 부사장은 "오라클의 핵심 애플리케이션들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강점을 활용해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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