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페이스북에서 친구들의 사진을 볼 때 더이상 낮은 해상도와 작은 크기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페이스북이 '포토 뷰어(사진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했기 때문이다.
이제 페이스북에서 보는 모든 사진은 기본적으로 풀HD급 이상의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2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버지 등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또 사진의 오른쪽 상단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이미지를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는 '풀 스크린' 모드도 지원한다.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페이스북 포토 뷰어는 최고 2048 x 2048 수준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풀 스크린 모드로 기존보다 최대 4배가량 확대된 사진을 볼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0년 말부터 HD급의 이미지를 업로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하지만 이젠 페이스북에 올린 모든 사진을 HD급 수준으로 볼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다만 매달 60억개의 사진이 페이스북에 업로드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로 페이스북의 데이터센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더버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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