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인터넷 배너 광고의 시청률을 측정하는 '인터넷 광고 시청률 제공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인터넷 광고 노출을 단순히 광고 송출로 보았던 기존 방법과 달리 '광고 주목률'과 '중복 접속률'을 적용해 인터넷 배너 광고 노출 측정에 대한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광고 주목률은 인터넷 광고의 주목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들의 가중치를 적용한 것으로 광고 위치, 광고 면적, 사이트 여백, 사이트 텍스트 강도, 겹침 정도, 광고 움직임 및 변형 여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변인들을 모두 고려해 광고 배너별 주목도를 차별화했다.
중복 접속률은 1인당 인터넷 사용 PC 보유율, PC당 인터넷 사용자율 등을 고려해 기존 접속자가 새로운 접속자로 잘못 판단되거나 반대로 새로운 접속자가 기존 접속자로 잘못 판단되는 것을 보정했다.
나스미디어는 이번 특허를 통해 인터넷 광고 시청률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됐으며, 인터넷 배너 광고 효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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