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난 3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천159억5천만달러로 전월 말(3천158억달러)보다 0.05%(1.5억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3일 '2012년 3월말 외환보유액'을 통해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유로화, 엔화 등의 약세에 따른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늘면서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3월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천845억9천만달러(90.1%), 예치금 229억9천만달러(7.3%), SDR 35억4천만달러(1.1%), 국제통화기금(IMF)포지션 26억6천만달러(0.8%), 금 21억7천만달러(0.7%)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2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를 유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