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라운지를 연다.
신세계는 오는 13일부터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2층 중앙에 291㎡(88평) 규모의 '신세계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발표했다.
신세계백화점 VIP회원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일반 고객은 5만원의 입장료를 내면 식사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 충전기, 멀티 어댑터 등 필요한 여행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겨울 코트 보관 서비스 또는 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프린트, 팩스 등을 이용해 업무를 보거나 여행 정보 검색도 할 수 있다.
VIP 고객만을 위해 여행용 화장품 세트 증정, 백화점 구매 상품 배송, 골프가방 배송, 호텔 요리사가 만드는 음식 주문 서비스 등도 해준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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