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1일 "투표는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굉장히 중요한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강초등학교에 마련된 한강로동 제4투표소에서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투표를 하고 나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안 원장은 유권자들에게 "많은 분들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투표의 의미를 되새기고 투표에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안 원장은 투표 기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공보물을 잘 보고 어떤 분이 더 좋은 분인지 판단했다. 인물 중심으로 판단했다"고 답했다.
총선 결과에 대한 전망을 묻자 "유권자들이 잘 알아서 하시겠죠"라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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