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11일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12시 투표율이 25.4%(1천19만3천417명)로 잠정집계됐다고 중앙선관위가 밝혔다.
이는 18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의 23.8%보다 1.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11시를 기점으로 이번 총선 투표율은 18대 총선 투표율을 넘어서고 있다.
전남지역 투표율은 31.6%로 11시에 이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세종시 31.4%, 경북 30.3%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선거인수가 몰려있는 서울과 경기 지역 투표율은 타 지역에 비해 오전 내내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지역 투표율을 23.1%, 경기지역은 23.4%을 보이고 있다.
기타 지역 투표율로는 부산 24.5%, 대구 25.5%, 인천 22.9% 등이다.
한편 오전 7시 투표율은 2.3%(18대 2.5%), 오전 9시(18대 9.1%) 투표율은 8.9%, 오전 11시 19.6%(18대 19.2%)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