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PC방을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의 최고 기대하는 게임은 무엇인가'라는 조사에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이 51%, '디아블로3(디아3)'는 49%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PC방 전문 미디어 PNN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경기 300개의 PC방 대표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올 해 최고 기대작으로 블소와 디아3가 박빙이며 두 게임 모두 PC방에서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블소는 '고객의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33%으로 가장 높으며, 디아3는 '전작의 명성'이 37%로 가장 높은 요소로 집계됐다.
조사를 진행한 PNN은 "대작 게임의 과거 흥행 공식을 보면 초기 PC방 흥행 여부가 무척 중요했다"면서 "블소와 디아3의 기대감이 PC방에서도 높고, 초박빙으로 나타난 드라마틱한 수치도 매우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한편, 블소와 디아3는 지난 주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닷컴의 중국 온라인 게임 기대작 순위에 1, 2위로 나란히 랭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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